낭만그녀
이래경 / 로맨스 / 현대물
★★★★☆ 8
제목만으로는 십대시절이 나올것만 같았어오. 5년 사귄 연인과 친구의 배신,
충동적으로 실행해 버린 한라산 산행,
그 결과는 대설주의보가 떨어진 한라산에서
발목이 삔 채 오도 가도 못하는 낙오였다.
이대로 죽을까 봐 걱정하던 수연을 구해 준 건
소아과 의사인 태준이었고,
태준의 친절에 젖은 수연은 그 밤, 그와 뜨거운 열락을 느낀다.
그래 봤자, 하룻밤.ㅡ
그게 끝이라 믿었는데, 어째서 그가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