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나의 사정거리 (외전)

로맨스 현대물
임은정
출판사 ㈜조은세상
출간일 2017년 12월 13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10점 (2건)
작품설명

불룩해진 바지 앞섶을 내려다보던 시준은 연신 욕지거리를 내뱉으며 창가로 다가섰다.
“지금 당장이라니!”
민시준, 며칠 동안 해괴한 짓을 하더니 아주 맛이 가버렸냐?
아래를 응시하던 그가 길가에 서서 두 팔을 벌리고 팔짝거리는 이수를 발견했다. 그러자 사그라지던 아랫도리가 다시 불끈거리는 불편함에 입술을 비틀며 등을 획, 돌려버렸다.
“젠장, 미치겠네.”
아무래도 그동안 여자를 너무 멀리한 후유증임이 틀림없다. 아니면, 어떻게 저 변태 또라이 나무젓가락이 섹시해보일 수가 있는 거지?
“분명히 착공식 할 때 본 사람이 아니었는데…….”
야리야리한 몸매에 앳된 얼굴까지, 다시 떠올려 봐도 험한 공사판과 전혀 어울리는 구석이 없었다.
“이거 건축사무소에서 미인계라도 쓰려고 엉뚱한 사람 보낸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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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룩해진 바지 앞섶을 내려다보던 시준은 연신 욕지거리를 내뱉으며 창가로 다가섰다.
“지금 당장이라니!”
민시준, 며칠 동안 해괴한 짓을 하더니 아주 맛이 가버렸냐?
아래를 응시하던 그가 길가에 서서 두 팔을 벌리고 팔짝거리는 이수를 발견했다. 그러자 사그라지던 아랫도리가 다시 불끈거리는 불편함에 입술을 비틀며 등을 획, 돌려버렸다.
“젠장, 미치겠네.”
아무래도 그동안 여자를 너무 멀리한 후유증임이 틀림없다. 아니면, 어떻게 저 변태 또라이 나무젓가락이 섹시해보일 수가 있는 거지?
“분명히 착공식 할 때 본 사람이 아니었는데…….”
야리야리한 몸매에 앳된 얼굴까지, 다시 떠올려 봐도 험한 공사판과 전혀 어울리는 구석이 없었다.
“이거 건축사무소에서 미인계라도 쓰려고 엉뚱한 사람 보낸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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