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없어! 미친개든, 지형우든 당신이 좋아하는 건 맞잖아. 나한테 끌리는 건 사실이잖아.\"
\"아, 태울게. 뭐, 선탠이라도 하든가, 땡볕에 드러눕든가, 까맣게만 변하면 되지?\"
이제 뭐? 없지?
그가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그녀를 들여다보았다.
\"맞다. 하나 더. 연구소에선 절대! 절대로 아는 체 안 한다. 맹세코! 이젠 잡을 트집거리도 없지?\"
그냥, 한 번만 더 속는 셈 치고 이 남자한테 올인 해볼까? 무슨 선거 공약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원하는 조건대로 다 맞춰 준다잖아. 이런 남자를 언제 또 만날 거라는 보장도 없는데…… 이거야말로 내 손바닥 안에 있소이다잖아.
\'뭐, 똑똑하고, 매너도 있고. 일 년 동안 통화하면서 좀 싸가지가 없다고 느끼긴 했지만 자상한 면도 많고, 음…… 키스도 잘하잖아?\'
동그랗게 치켜 뜬 눈으로 그를 올려다보던 그녀의 입가에 묘한 미소가 걸렸다.
\'그래, 싸가지 없는 건 내가 고치지 뭐. 시키는 대로 다 한다잖아. 우우우, 머슴 하나 키워 봐?\'
나름대로 만족스런 결론을 내린 그녀가 고개를 희미하게 끄덕였다.
\"후후후, 이뻐 죽겠다. 고하란, 그럼 너…… 이젠 내 거다.\"
“상관없어! 미친개든, 지형우든 당신이 좋아하는 건 맞잖아. 나한테 끌리는 건 사실이잖아.\"
\"아, 태울게. 뭐, 선탠이라도 하든가, 땡볕에 드러눕든가, 까맣게만 변하면 되지?\"
이제 뭐? 없지?
그가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그녀를 들여다보았다.
\"맞다. 하나 더. 연구소에선 절대! 절대로 아는 체 안 한다. 맹세코! 이젠 잡을 트집거리도 없지?\"
그냥, 한 번만 더 속는 셈 치고 이 남자한테 올인 해볼까? 무슨 선거 공약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원하는 조건대로 다 맞춰 준다잖아. 이런 남자를 언제 또 만날 거라는 보장도 없는데…… 이거야말로 내 손바닥 안에 있소이다잖아.
\'뭐, 똑똑하고, 매너도 있고. 일 년 동안 통화하면서 좀 싸가지가 없다고 느끼긴 했지만 자상한 면도 많고, 음…… 키스도 잘하잖아?\'
동그랗게 치켜 뜬 눈으로 그를 올려다보던 그녀의 입가에 묘한 미소가 걸렸다.
\'그래, 싸가지 없는 건 내가 고치지 뭐. 시키는 대로 다 한다잖아. 우우우, 머슴 하나 키워 봐?\'
나름대로 만족스런 결론을 내린 그녀가 고개를 희미하게 끄덕였다.
\"후후후, 이뻐 죽겠다. 고하란, 그럼 너…… 이젠 내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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