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실루엣

로맨스 현대물
님사랑
출판사 시크릿e북
출간일 2014년 03월 13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8점 (4건)
작품설명

최강욱, 이 남자를 건드려 보고 싶다.
찔러 보고 싶다. 그리고…… 느껴 보고 싶다.
그의 품에서 뜨겁게 타오르고 싶다. 자신 안에 있는 이 열정을 그가 화려하게 터트려 주길 원했다.

“오늘도 거절인가요?”
“진심이 뭐야?”
“난 온몸으로 내 진심을 알렸다고 생각했는데 설마 못 알아들은 거예요?”
“충분히 알아들었어.”
“그런데 왜 망설이는 거죠? 내가 마음에 들지 않나요?”
그럴 리가. 한 걸음만 더 다가온다면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뜨거움을 그녀도 느끼고 말 것이다. 강욱은 심장이 터질 것 같아서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
“이번이 마지막이에요. 다시는…… 당신한테 기회 같은 건 주지 않을 거예요.”
“다른 남자라도 찾겠다는 뜻으로 들리는군.”
“못할 것도 없죠.”
지독하게 자신을 절제하고 있는 남자 때문에 심장이 묘하게 뒤틀렸다. 엉망으로 구겨진 자존심 따위 상관없었다. 이대로 저 문을 열고 나가 가뿐히 털어 내면 그만이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경이 날카롭게 곤두섰다. 더 기가 막힌 건 구걸을 하는 듯한 행동이 결코 비겁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거였다.

작가소개
- 님사랑

늘,
항상
커피와 로맨스를 즐긴답니다.

‘깨으른여자들’에 거주.


출간작
그대를 탐함, 노란 장미, 하룻밤의 결혼식, 당돌한 커플게임, 아마추어 노실장
러브 시리즈 (화이트 러브, 블루 러브. 블랙 러브)
폭풍을 삼키다

작품설명

최강욱, 이 남자를 건드려 보고 싶다.
찔러 보고 싶다. 그리고…… 느껴 보고 싶다.
그의 품에서 뜨겁게 타오르고 싶다. 자신 안에 있는 이 열정을 그가 화려하게 터트려 주길 원했다.

“오늘도 거절인가요?”
“진심이 뭐야?”
“난 온몸으로 내 진심을 알렸다고 생각했는데 설마 못 알아들은 거예요?”
“충분히 알아들었어.”
“그런데 왜 망설이는 거죠? 내가 마음에 들지 않나요?”
그럴 리가. 한 걸음만 더 다가온다면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뜨거움을 그녀도 느끼고 말 것이다. 강욱은 심장이 터질 것 같아서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
“이번이 마지막이에요. 다시는…… 당신한테 기회 같은 건 주지 않을 거예요.”
“다른 남자라도 찾겠다는 뜻으로 들리는군.”
“못할 것도 없죠.”
지독하게 자신을 절제하고 있는 남자 때문에 심장이 묘하게 뒤틀렸다. 엉망으로 구겨진 자존심 따위 상관없었다. 이대로 저 문을 열고 나가 가뿐히 털어 내면 그만이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경이 날카롭게 곤두섰다. 더 기가 막힌 건 구걸을 하는 듯한 행동이 결코 비겁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거였다.

작가소개
- 님사랑

늘,
항상
커피와 로맨스를 즐긴답니다.

‘깨으른여자들’에 거주.


출간작
그대를 탐함, 노란 장미, 하룻밤의 결혼식, 당돌한 커플게임, 아마추어 노실장
러브 시리즈 (화이트 러브, 블루 러브. 블랙 러브)
폭풍을 삼키다

캐시로 구매 시 보너스 1% 적립!

전체선택

검은 실루엣

3,500원
총 0권 선택

총 금액 0원  

최종 결제 금액  0원 적립보너스 0P

이 작품 구매자의 다른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