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울한 세계관의 게임 속,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다채롭게 죽는
NPC 성녀에 빙의했다.
[플레이어를 도와 세계를 구하도록 합시다.]
사망 플래그가 사방에 널린 판에 뭘 도와, 돕기는!
다행히 용사가 오기 전,
순진한 시스템을 낚아서 '안전하다'는 영지로 도망을 갔다.
'잘만하면 용사가 엔딩을 볼 때까지 여기서 은둔할 수 있겠는데?'
라고 생각했던 것도 잠시.
암울한 세계관답게 도착한 영지는 망하기 직전이었다.
*
간신히 영지 안정에 성공했다.
이제 고생 끝 행복 시작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언을 알고 있다면
내가 왜 찾아왔는지 모르진 않을 텐데? 성녀 세레스.”
대체 용사가 왜 여기서 나와?
“말했을 텐데? 성녀를 보호하겠다고.
보호 대상 곁에 있는 건 기본 아닌가?”
보호하겠다면서 졸졸 따라다니지를 않나,
“아니면, 증명해 줘? 네가 사랑받아 마땅한 사람인 거.”
‘그딴 거 증명하지 말고 최종 보스나 잡고, 엔딩을 내라고!'
그래야 내가 원래 세계로 돌아가서
이 사달의 원흉을 족칠 수 있단 말이야!
암울한 세계관의 게임 속,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다채롭게 죽는
NPC 성녀에 빙의했다.
[플레이어를 도와 세계를 구하도록 합시다.]
사망 플래그가 사방에 널린 판에 뭘 도와, 돕기는!
다행히 용사가 오기 전,
순진한 시스템을 낚아서 '안전하다'는 영지로 도망을 갔다.
'잘만하면 용사가 엔딩을 볼 때까지 여기서 은둔할 수 있겠는데?'
라고 생각했던 것도 잠시.
암울한 세계관답게 도착한 영지는 망하기 직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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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히 영지 안정에 성공했다.
이제 고생 끝 행복 시작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언을 알고 있다면
내가 왜 찾아왔는지 모르진 않을 텐데? 성녀 세레스.”
대체 용사가 왜 여기서 나와?
“말했을 텐데? 성녀를 보호하겠다고.
보호 대상 곁에 있는 건 기본 아닌가?”
보호하겠다면서 졸졸 따라다니지를 않나,
“아니면, 증명해 줘? 네가 사랑받아 마땅한 사람인 거.”
‘그딴 거 증명하지 말고 최종 보스나 잡고, 엔딩을 내라고!'
그래야 내가 원래 세계로 돌아가서
이 사달의 원흉을 족칠 수 있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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